윤한덕 센터장 과로사, “의자에 몸 기댄 채”…피로 누적으로 세상 떠나

2019.02.07 18:29:27 호수 1203호

 

▲ (사진: 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센터장의 부고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의학계에 따르면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센터장이 과로사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윤 센터장은 그간 병원 내 응급센터의 장비와 시설, 인력 부족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는 허름한 간이침대에서 쪽잠으로 피곤함을 달래며 밤낮으로 진료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생을 마감한 곳은 개인 사무실로, 피로가 누적된 탓에 그는 의자에 몸을 기댄 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져 비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의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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