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날 거부해?” 여성 집에 방화 시도

2019.02.01 09:42:31 호수 1204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구애를 거절당했다며 상대 여성의 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3시30분경 광주 북구에 있는 B씨의 아파트 작은 방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와 부탄가스로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B씨가 운영하는 술집에 찾아가 “사귀어주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를 들고 협박 및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으며 B씨가 합의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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