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출소 5일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30분경 광주 동구 지산동의 주택에 침입, 의류 2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6일부터 최근까지 지역 내 상가서 총 5차례에 걸쳐 18만원 상당의 의류와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혐의로 복역, 지난해 11월1일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배가 고파 편의점서 라면을 훔쳤다. 훔친 옷은 직접 입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