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용, 유도 코치 성폭행 폭로 “증인들도 연락두절” 파렴치한 행위 계속 돼…

2019.01.15 02:19:57 호수 1201호

▲ (사진: K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신유용이 유도 코치에게 당한 성폭행 경험 등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해 11월, 그녀는 유도 코치에게 당한 성폭행 사실을 폭로 및 고소했으나 이는 어떠한 처벌도 이뤄지지 않은 채 종결됐다.

이후 무력해진 그녀는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방송에 출연했고 얼굴, 실명 등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신유용은 "4년 내내 유도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라며 "연습을 한다는 핑계로 숱한 폭행들이 있었다. 이후 고등학생에 올라가자 첫 성폭행 범행이 발생했고, 성인이 된 이후까지 지속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빨래, 잔심부름 등을 담당했던 나를 찾아왔다. 첫 성폭행이 일어난 이후 막내 코치 등 지인 두명에게 이를 말했지만 증언해주기로 한 날 연락이 두절됐다. 그땐 화가 났지만 지금은 이해할 수 있다"라며 자신이 싸워왔던 현실에 대해 고백했다.

해당 코치는 이후에도 "처음 억지로 관계를 맺은 것 외에는 연인처럼 지냈기 때문에 있었던 일이다. 헤어졌다 사귀었다를 반복했다"라며 해괴한 변명을 해 비난을 자초했다.


한편 앞서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심석희에게 용기를 얻어 고백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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