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 사용 허가하자” 제도 개선 목소리 나온 ‘암사역 흉기 난동’

2019.01.14 00:27:54 호수 1200호

암사역 흉기 난동으로 화기 사용 허가 요청까지 나와

▲ (사진: Youtube)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청소년이 암사역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흉기 난동은 13일 저녁 암사역 인근 보행로에서 벌어졌으며, 흉기를 든 ㄱ군이 ㄴ군에게 자상을 입히고 달아나다 검거됐다.

특히 목격자가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 공개한 암사역 흉기 난동 관련 촬영물을 통해 경찰과 대치하던 ㄱ군이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도주한 것이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일각에서는 ㄱ군이 흉기로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위해 경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의견에 동조하는 측은 암사역 흉기 난동과 유사한 사태를 막기 위해 화기(화약을 이용해 탄알을 쏘는 병기) 사용 허가가 필요하다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암사역 흉기 난동의 피의자가 주위 사람을 상해했을 수도 있다. 화기가 있었다면 빠르게 종결됐을 사건이라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