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도중 기름 가져왔다”…가정 불화로 일어난 화재에 ‘일가족 5명 중경상’

2019.01.13 20:18:41 호수 1200호

▲ (사진: YTN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경기도 여주에서 화재가 일어나 일가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저녁 ㄱ씨의 자택에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ㄱ씨를 포함해 그의 가족이 부상을 당했다.

가족 전원이 부상을 입은 이번 사고에 대해 경찰은 ㄱ씨와 배우자의 다툼에서 초래된 화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ㄱ씨가 다툼 도중 기름통을 가져온 것이 원인으로 보이며, 기름통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난방 장치와 접촉해 화재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ㄱ씨는 의료 조치가 끝나면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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