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근 비하‘ 석주일, 돌연 격분해 비속어 쏟아내…”피 안 나서 뻘쭘해? ” 험악

2019.01.13 17:37:56 호수 1201호

▲ (사진: 아프리카tv 캡쳐)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비속어 중계로 물의를 빚은 석주일 전 코치에 대해 이번에는 제자 구타 논란까지 제기됐다.



12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정효근은 자신의 SNS에 석주일 전 코치의 아프리카TV 중계 영상을 올리며 "방송에서 저를 일절 언급하지 말아달라"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정효근이 링크한 영상은 지난 9일 열린 전자랜드와 KT의 경기에서 정효근과 마커스 랜드리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는 모습에 대해 중계를 하고 있는 석주일 전 코치의 아프리카TV 생방송 영상이다. 

영상 속 석주일 전 코치는 "효근아 피 나야 하는데 피 안 나서 뻘쭘해서 손 물어뜯는 거 아니니?"라며 "개효근! 니가 박았잖아 이 XX XX야! 팔꿈치 아니라 니가 머리를 박았어 XXX XX야! 침 튀기지 말고 XX야! 저 XX는 어디서 저런 사기만 배워가지고"라고 언성을 높여 정효근을 흉봤다.

이에 정효근은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른다. 이건 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농구 발전을 걱정하시던 석주일 코치님은 휘문고 코치 시절 엄청난 폭력을 가하신 폭력 코치셨다. 제 중학교 선배가 잦은 구타로 인해 농구도 관두고 뉴스 인터뷰도 했었다. 부위 가릴 것 없이 때리던 시절 기억은 하시냐"라며 석호일 전 코치의 폭행 이력을 언급했다.

이같은 사태에 석주일 전 코치는 어떠한 부인도 반박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효근과 석주일 전 코치 사이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