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 그가 막은 체육계 폭력은 어디까지? “조재범에게 맞아 장애 얻을 뻔한 아이들”

2019.01.11 16:16:40 호수 1200호

▲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잇따라 폭로되고 있는 체육계 폭력 사태가 화제다.



최근 심석희, 김보름 등이 폭로한 체육계 폭력 사태는 하루 이틀 발생한 일은 아니지만 특히 빙상계에서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범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전명규의 수습 패턴이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보도 매체들은 "전명규는 과거 성폭행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를 때부터 선수들에게 협박을 가해왔고, 최근 심석희 선수의 조재범 폭로 역시 잠재우려 했다"라고 알려 주위를 경악케 했다.

그와 '같은 라인'인 조재범을 두둔하기 위해 폭행들을 수습해온 것.

조재범에게 폭행 당한 미성년자 학생들은 장애를 얻을 뻔 하기도 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부모들은 "중학생이던 아들이 조재범에게 맞아 고막이 사라졌고, 인공 고막으로 살아가고 있다", "내 딸 아이는 그에게 맞아 손목이 부러지기도 했다"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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