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노선영 저격…그렇게 무서웠던 선배 앞에서? “얼음 위에서도 욕설 난무”

2019.01.11 15:28:02 호수 1200호

▲ (사진: 채널A, K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해가 바뀌었지만 김보름, 노선영의 설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오늘(11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라이브'에서는 지난해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출연, 왕따 논란에 반기를 들었다.

그녀는 "노선영이 왕따를 당했다는 건 진실이 아니다. 실제로는 내가 지난 8년 동안 그 사람에게 여러 방면으로 시달려왔다"라고 밝혔으나, 대중들은 손을 들어주지 않고 있다.

지난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팀추월 경기서 비웃음 인터뷰로 인해 '국민 비호감'으로 떠올랐기 때문.

이날 그녀는 "얼음 위에서 연습할 때도 달리고 있는 내게 '나보다 늦게 타라', '속도를 더 이상 내지 마라' 등 협박과 욕설을 했다"라고 상세한 설명까지 덧붙였지만 여론은 여전하기만 하다.

한편 '빙속'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그녀의 이같은 발언은 오히려 비난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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