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당하기엔 작은 잘못”…김예령 기자 비난 여론에 반발 의견 제기돼

2019.01.11 19:55:43 호수 1200호

김예령 기자 질의 논란으로 구설 올라

▲ (사진: 채널A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신년 기자회견에서 있었던 질의로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가 빈축을 사고 있다.



김예령 기자는 지난 10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존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여론이 좋지 않은데도 유지를 선언한 사유를 질의했다.

이러한 질의 과정에서 소속과 성명을 알리지 않고, 예의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는 등의 실책으로 김예령 기자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김예령 기자를 향한 싸늘한 시선 속에 유창선 시사평론가가 <폴리뉴스>를 통해 지나친 비난이라는 의견을 드러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유 평론가는 김예령 기자가 잘못이 없진 않다. 소속과 성명을 밝히지 않은 점과 정제되지 않은 질의 내용까지가 김예령 기자의 잘못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여론은 이러한 잘못을 비난하는 것을 넘어 마녀사냥을 하는 것 같다. 김예령 기자의 잘못은 지적받아 마땅하나 죄인 취급을 당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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