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예고’ 김보름, 왕따 고백한다…“몇 시간이고 폭언 들었다, 괴롭힘을 당한 건 나다”

2019.01.11 05:22:16 호수 1200호

▲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선수 김보름이 폭로를 예고했다.



채널A는 10일 김보름과의 단독 인터뷰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을 통해 그녀는 “괴롭힘을 당했었다. 소리를 지르며 욕을 했다”고 밝히며 “라커룸에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서서 폭언을 들었을 때가 많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그녀에게 폭언을 하며 괴롭혔던 가해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갖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동료를 따돌리고 ‘왕따 주행’ 의혹으로 비난을 받았던 만큼 또다시 그녀를 비난하는 반응과 빙상계 성폭행 논란이 불거진 시점에 이 같은 폭로를 하는 것인지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그녀의 인터뷰 풀 영상은 11일 오전 10시 50분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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