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연인살해 20대 사형 구형, “결혼 무르잔 소리에”…시신 손괴한 엽기성까지

2019.01.09 03:33:24 호수 1200호

▲ (사진: YTN)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춘천 연인살해 사건이 다시금 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8일 검찰은 ㅇ 씨의 목숨을 앗아간 뒤 시체를 손괴한 ㅅ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는 작년 10월 ㅅ 씨의 애인 ㅇ 씨가 잔인하게 피살된 사건으로 당시 ㅅ 씨는 ㅇ 씨의 목을 졸라서 사망케한 후 30cm에 이르는 칼로 시체를 손괴했다.

이에 ㅅ 씨는 “결혼살림에 대해 의견을 다퉜고 전부 무르잔 말에 이성을 잃었다”고 시인했다.

이에 더해 그간 ㅅ 씨가 신분, 경제력을 속이며 그녀에게 과도한 집착성까지 보여온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의 분노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ㅇ 씨의 가족들은 청원을 통해 “강력한 법적 책임을 바란다”고 강력히 요구해왔다.


한편 ㅅ 씨 재판 선고는 이달 25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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