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조재범 코치 성폭행 폭로…위협·공포로 얼룩진 4년 “훈련 장소 곳곳서 당해”

2019.01.09 03:55:07 호수 0호

▲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조재범 전 코치가 이번엔 성폭행 의혹으로 추가 고소당했다.



8일 심석희 측에 따르면 그는 그녀가 출전을 앞둔 시기과 집중 코치기간을 포함한 4년 동안 훈련장소 곳곳서 그녀를 성폭행했다.

15년 사제지간을 자랑했던 그는 이미 선수 폭력과 상해 혐의로 수감된 상태다.

앞서 그녀가 2차 공판서 그에게 받은 폭력과 공포심, 정신질환을 밝히자 일각에선 “덕분에 메달도 딴 거 아니냐”라는 모진 소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그의 폭력에 성적인 폭행도 동반됐단 의혹이 일자 그를 향한 대중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그간 둘의 훈련 장면이 방송에 잡히기도 했는데 오랜 사제지간임에도 그녀의 늘 표정은 좋지 않았던 바, 그녀가 감내해온 고통에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그는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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