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살해범, “이것 좀 놔 봐“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의사 가정용 식칼로 위협

2019.01.02 18:07:08 호수 1199호

▲ (사진: MBC)

서울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의사가 환자에게 살해됐다.



지난 연말 마지막 날, 오후 5시 45분쯤 서울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의사가 30대 환자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평소 조울증 등의 정신 병력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내가 왜 여길 오냐. 이것 좀 놔 봐“라며 난동을 피우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A씨가 사용한 흉기의 출처는 30cm 날 길이의 식칼로 확인됐다.

MBC 제보자에 따르면 “작은 과도가 아닌 큰 칼이었다“면서 “가정에서 쓰는 식칼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세원 의사의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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