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이 왜 없어!” 술 먹고 편의점 난동

2018.12.27 15:13:16 호수 119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A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경 익산시 모현동의 한 편의점서 종업원 B씨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편의점서 복권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다수의 전과가 있는 점, 무방비 상태의 종업원을 폭행한 점 등 죄질이 좋지 않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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