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 혐의’ 정휘, 뒤늦은 후회+상황 설명…“처벌 받고 그만 둬라” 역효과

2018.12.27 02:50:18 호수 1198호

▲ (사진: SNS)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정휘를 향한 대중의 분노가 식질 않고 있다.



26일 오전 4시께 손승원이 강남구 신사동서 만취한 채 음주사고를 빚은 가운데 정휘가 동승자로 알려져 충격이 거세다.

이날 그는 “대신 운전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뒤에 앉아있는 틈에 손 씨가 돌연 차를 출발시켰다.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못한 점 후회된다”고 언급하며 사죄했다.

하지만 대중은 “처벌을 받겠다고 하면 되지 무슨 변명이냐”고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일각에선 손 씨가 사실상 걷을 수 없을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기에 그를 저지하기엔 역부족이었을 거란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분명한 건 방조 혐의는 엄연히 살인을 동조하는 행위. 이에 대중은 그 어떤 이유로도 그의 방조 혐의를 묵과할 수 없단 입장이다.


한편 음주 방조자들은 대부분 자신보다 윗사람 혹은 서로의 위치가 갑을관계에 놓인 경우 불가항력이었음을 토로하곤 하지만 대중은 이러한 경우에도 엄벌을 촉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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