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화재, 바닥에는 잿더미로 가득…“뼈대만 앙상” 아수라장

2018.12.26 21:49:59 호수 1198호

▲ (사진: KBS)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새로 건축되고 있는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1시간여 만에 화재는 모두 끝났지만, 주변은 여전히 검은 연기가 가득한 상태다.

현재 사건 현장은 모두 불에 타거나 그을려 있다. 또 구조물은 뼈대만 앙상하고, 바닥에는 타고 남은 잿더미가 쌓여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빌라 지하에서 발생한 스파크를 원인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한편 ‘쾅’하는 소리를 시작으로 치솟은 불길이 주위를 모두 태우면서, 인근 건물의 전기가 모두 단선돼 시민들의 불편함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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