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클럽 압사 사고, 현장 목격자 “문 잠겨 있어 탈출 힘들었다” 의문

2018.12.10 01:23:10 호수 1195호

이탈리아 클럽 압사 사고

▲ 이탈리아 클럽 압사 사고 (사진: YTN)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이탈리아 클럽 압사 사고 원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리날도에 위치한 클럽에서 래퍼 스페라 엡바스타 공연이 시작되기 전 갑작스런 압사 사고로 6명이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이탈리아 클럽 압사 사고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천 여 명의 사람들이 최루액 가스가 퍼지기 시작하자 놀라 출입구로 몰려 발생한 사고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자, 버티지 못한 출입구 쪽 난간이 무너지며 6명이 사망, 1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상태.

또한 이탈리아 클럽 압사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클럽 출입구 중 잠겨있는 문이 있었다. 그래서 탈출하기가 더 힘들었고, 압사 사고까지 발생한 것 같다"라며 의심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압사 사고가 발생한 해당 이탈리아 클럽은 "입장 가능한 정원을 초과한 인원을 받았다"라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할 이탈리아 클럽 압사 사고에서 사고의 시발점인 최루액을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소년이 적발,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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