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나이트클럽, 압사 사고 발생 “의문의 연기 퍼지자 문 잠겨” 현장에서…

2018.12.09 02:41:37 호수 1195호

▲ (사진: YTN)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탈리아 나이트클럽 압사 사고가 화제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리날도 지역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서 래퍼 스페라 엡바스타의 공연이 시작되기 전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홀에 최루타 추정 가스가 퍼지기 시작하자 밀집되어있던 천여 명의 인원이 출입구로 몰려 들어 발생한 압사 사고다.

어마어마한 인원이 몰리기 시작하자 출입구 난간이 무너졌고 추락한 이들 중 6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고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은 "연기가 퍼져서 사람들이 출입구로 몰렸다. 정확하진 않지만 출입구 중 한 군데 이상은 문이 잠겨 있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현재 정확한 사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해당 나이트클럽이 정원을 초과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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