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 기습으로 노인 3명 중경상

2018.11.30 14:18:33 호수 119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길을 걷던 노인 3명이 맹견에 물려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5분경 상주시 모서면 삼포1리 마을회관 인근서 A씨 등 3명이 맹견의 공격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손과 머리 등을 물려 중상을 입었고, B씨와 C씨는 각각 왼쪽 팔과 손가락 등을 다쳤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10명과 경찰 2명 등은 마취총을 이용해 맹견을 포획, 상주의 한 유기견센터로 인계했다.

맹견은 마을 주민이 키우던 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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