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 아이돌 뇌섹남 등극

2018.11.16 09:55:29 호수 1193호

▲ 블락비 멤버 박경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방송에 출연해 ‘뇌섹남’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했던 박경은 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박경은 영어, 상식, 시사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막힘없이 풀었으며, 어려운 문제에서는 다양한 방면으로 유추해 가며 문제를 맞혀 100인들을 감탄케 했다. 

박경은 9단계까지 진출을 해 1명의 도전자만 남은 상황서 ‘하회탈 중 입과 턱이 없는 탈은 무엇인가’라는 마지막 문제서 보기로 나온 각시탈, 백정탈, 이매탈을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며 이매탈을 선택해 우승자가 됐고 ‘최후의 1인’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경은 “내가 계속 1인까지 갈 거라고 했지만 우스갯소리였는데 이렇게 1인이 돼 꿈꾸는 것 같다. 영화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퀴즈 프로 1대100 우승  
2016년 멘사 회원 등록 


박경은 ‘상금 5000만원을 어디에 사용하겠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어머니 용돈도 드리고 아버지, 누나, 전역해서 사회생활 시작하는 남동생, 멤버들에게 맛있는 걸 사겠다”고 말했다.

박경은 멘사 회원으로 유명세를 탔다.

박경과 같은 그룹 멤버인 지코는 지난 2016년 5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박경과 초등학교 동창인데 그때부터 수학 영재로 유명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경은 2016년 9월24일 멘사 시험에 응시하고 회원 자격 취득 통지서를 받았다.

박경은 시험 이후 멘사서 보내온 자신의 IQ 테스트 성적 사진을 공개했는데 IQ가 무려 156으로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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