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컴백 "연기로 검색어 상처 극복하고 싶다"

2012.04.24 17:37:10 호수 0호

                  ▲곽진영 컴백 모습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곽진영 컴백이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이뤄졌다.

곽진영은 현재 종편 채널A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불후의 명장>(극본 김신혜 연출 장형일 김상래)에서 김치기업 김실장으로 열연 중이다.

곽진영은 총 12회 방송분 가운데 4회차에만 출연했다. 더구나 잠깐씩만 등장한 관계로 곽진영의 컴백을 알아보는 시청자들이 적었다. 하지만 최근 곽진영의 모습이 클로즈업돼 전파를 타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곽진영은 "김치사업을 해서인지 다른 배우들 캐스팅을 시작하기도 전에 제일 먼저 드라마에 합류했다"며 "1년 전부터 드라마가 촬영될 대전광역시에 몇 차례나 가서 제작진들과 시장님을 뵙고 MUO 체결에 도움이 되고자 정말 내 일처럼 열심히 홍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곽진영은 "김치사업하는 사람이 김치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게 너무 기쁘다"며 "김 실장 잘해 보려고 20년 연기인생 처음으로 커트단발로 잘랐다"고 덧붙였다.


특히 곽진영은 쌍꺼풀 수술 실패에 대한 아픔도 토로했다. 곽진영은 "쌍꺼풀 수술이 잘못돼 10년간 연기생활을 쉬어야 했기에 이번에 정말 잘해 보고 싶은 열정이 컸다"며 "그래서 더 아쉽고 안타까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곽진영은 또 "곽진영 치면 성형수술 실패가 검색어로 나온다. 그런 여배우의 심정 잘 모르실 것"이라며 "좋은 연기로 호평 받아 검색어 상처 극복하고 싶다"며 드라마에 대한 열정과 함께 당찬 포부도 밝혔다.

한편, 곽진영은 24일 자신의 김치공장을 오픈했다.

 

(사진=스프링(위), 지난해 사랑의 김치 나누기 & 나눔에 참석한 곽진영 모습(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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