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결혼 고백, "임요환 땡잡았다"

2012.04.23 18:13:30 호수 0호

                            ▲김가연 임요환 깜짝 결혼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김가연(40)과 프로게이머 임요환(32)이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김가연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데일리 푸드쇼 <올리브 쇼>에 출연해 "남자친구 임요환과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촬영에서 김가연은 진행자로 나선 최화정의 계속된 결혼 질문에 "추워지기 전에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왜 남자가 프러포즈를 먼저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8살 어린 임요환보다 더 오래 살았으니 내가 먼저 프러포즈 할 생각도 있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김가연은 손수 만든 간장게장 찜 요리를 함께 출연한 패널들에게 선보였고 이를 맛본 MC 최화정은 "임요환이 땡 잡았다"라며 김가연의 손맛을 칭찬했다.


김가연은 현재 종편 채널 jtbc 사극 <인수대비>에 출연 중이며 다음달께 새 영화 출연을 준비 중이어서 촬영을 마친 뒤 결혼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스포츠 행사를 통해 만남을 가진 김가연 임요환 커플은 2010년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공식화한 뒤 연예계 공식커플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가연의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올리브 쇼>는 오는 24일 낮12시와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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