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상주’ 건설 앞장서는 성백영 상주시장

2011.12.21 10:10:00 호수 0호

“상주시의 백년대계 디딤돌 놓기에 주력할 것”

[일요시사=홍정순 기자] 상주시(시장 성백영)는 올해 국비 200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농업생명미래관을 유치하고, 쌀산업 선진화 프로젝트와 ‘친환경농업비전 2015’를 수립하는 등 농업생산성 기반확충과 농업경쟁력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를 선포하면서 이에 걸맞게 친환경농업과 전략품목 육성, 농산물 100억원 해외수출 확대 등 농가 소득증대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게다가 상주시는 지난 4월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의 준공으로 세계적인 태양광 중심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세양주식회사를 비롯한 10개 업체에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함창 제2농공단지 조성, 중앙시장 환경개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지난 6월에는 상주가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며 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인증 받았다. 특히 공검지 주변이 국가논습지로 지정되어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추진 중에 있는 등 친환경 농업도시로 평가받았다.

더욱이 공무원 친절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친절도가 종전 57.5점에서 현재 91.9점으로 획기적으로 향상돼 시민들에게 변화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주시는 또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97만본의 꽃묘를 심어 ‘클린상주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출향인사 10만명의 주소를 파악하고 서울 남대문 시장과 경기도 김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교류와 상생협력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 밖에도 지난 9월부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전면 실시하여 오지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전국 호환과 요금할인 효과, 무료 환승이 가능한 시내버스 교통카드제를 실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상주시는 올해 시정전반에 걸친 개혁의 성과로 지역사회복지 평가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8개 부문에서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6억5000만원을 받아 시정성과가 그 어느 해보다도 컸음을 반영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난 1년6개월 동안 취임 초부터 계획하였던 일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시 발전에 앞장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과 출향인사 여러분들의 덕분”이라며 “일등상주 건설을 위해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가진 모든 역량을 다 쏟아 부을 것이며 또한 눈앞의 인기에 영합하여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우리 상주가 백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백년대계를 마련하여 시민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상주를 만들 수 있는 튼튼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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