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다투다…집에 불지른 아버지

2018.10.19 11:19:12 호수 118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들과 말다툼을 하다 집에 불을 지른 6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3일, A(60)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15분경 부산 사상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이불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진로 문제로 아들과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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