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로 길거리 활보…옥상 대치 끝 잡혀

2018.10.12 13:31:30 호수 118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나체로 길거리를 활보하던 30대 남성이 건물 옥상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지난 9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경 기장군에 있는 원룸 주변서 한 남성이 나체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나체로 돌아다니던 A(45)씨는 원룸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문을 잠근 뒤 물탱크 구조물에 올라갔다.

경찰과 A씨의 대치는 1시간40분가량 이어졌고, 경찰은 6시간 후인 오후 7시41분경 옆 건물 옥상서 해당 원룸 건물로 넘어가 A씨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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