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사키’ 도박단, 잡고 보니 대부분 주부

2018.10.12 13:30:10 호수 118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판돈 수천만원을 걸고 도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5일, A(49)씨 등 4명에 대해 도박장 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가정주부 B(58)씨 등 17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4시경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한 주택서 판돈 1987만원을 걸고 이른바 ‘고스톱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도박장을 벌인 이들은 대부분 전북지역서 모인 가정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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