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탐하는 회장님

2018.10.04 11:19:17 호수 1186호

염탐하는 회장님



프랜차이즈 갑질의 대명사로 악명 높은 전 회장이 최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에 종종 출몰한다고.

지난해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으로 모든 직책서 물러난 바 있어 더욱 눈길이 쏠린다고.

최근 목격담에 따라 경영복귀설이 솔솔 나오는 상황.

 

장 열린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와 기업체간 인력시장이 열렸다고.


과도한 업무강도에 시달리는 국회 보좌진들은 이 기회에 대관으로 가기 위해 준비 중.

이를 테면 대관을 뽑는 기업이 어딘지, 급여는 얼마인지, 업무강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국감을 전후로 대대적인 인력이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떨고 있는 지자체

최근 토착비리와 관련해 여러 지자체서 촉각 곤두세우고 있다고.

최근 경찰이 ‘생활적폐’ 사범을 구속하고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지자체들 불안에 떨고 있다는 전언.

제대로 조사하면 안 걸릴 곳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

특히 재개발·재건축 과정서 금품이 오가고, 채용비리까지 불거진 가운데 논란은 이어질 전망.

 

돌아온 전국구 조폭

해외에 있던 전국구 조폭 A가 다시 국내로 들어왔다고 함.


국내서 바다이야기, 황금성 등 기계장사가 망하고 사설토토마저 단속에 걸리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자 서버를 해외로 돌렸던 A.

이때 한국어밖에 모르는 국내 프로그래머들을 모아놓고 월 500만원에 숙소, 밥, 술, 여자까지 풀로 제공하며 일을 시켜 돈을 끌어 모았다고.

당시 수십개의 사설토토 사이트 전부 A의 소유였다고.

외국서 돈을 많이 번 A가 다시 국내로 넘어와 부동산 회사를 만들어 사업에 손을 뻗침.

회사의 직원은 전부 조폭이고 벤틀리, 포르쉐, 랜드로버 등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고.

 

은밀한 노조 탄압

최근 A사가 검찰 수사망에 올랐는데 혐의는 노조 탄압이라고.

최근 삼성의 노조 탄압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 중인 상황.

다음 타깃이 A사라고.


A사의 노조 탄압은 삼성만큼 악랄했다고 함.

수년간 검찰 수사를 의뢰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번 정부 들어와 검찰의 기조가 바뀌면서 A사는 다음 수사 대상이라는 후문.

 

단짝이 없는 배우

배우 A씨는 지인들 경조사에 빠지지 않기로 유명.

인성에 있어서는 첫 손가락에 꼽힐 만큼 평판이 후한 편.

하지만 정작 자신의 경조사를 찾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특히 친분이 있는 지인들의 영화 시사회마다 빠지지 않고 얼굴을 비추지만 실제 본인 영화에는 그들 중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한 연예계 관계자는 “A씨가 많은 사람과 두루두루 친해 단짝이 없는 것 같다”고 귀띔.

 

기업이 술집을?

모 기업이 강남에 술집을 오픈했다고.

오너의 지시로 몰래 개업했다고 하는데 일각에선 룸살롱이란 소문이 돌아 주목.

성 종업원까지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짐.

‘김영란법’ 때문에 대관 업무가 쉽지 않고 접대비가 하도 많이 들자 아예 아지트를 마련했다는 게 소문의 골자.

 

모델의 교체설

건설사 모델로 활동 중인 A씨.

수년째 아파트를 홍보하고 있는 그녀의 교체설이 돌아 주목.

최근 예능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 A씨는 자신이 모델로 나선 아파트에 살지 않아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음.

이를 건설사 임원들도 알았고, 오너의 귀에 들어가면서 교체설이 나도는 것.

건설사는 새 모델을 물색하고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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