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본회의장 난동

2018.09.05 11:23:11 호수 1182호

구의회 본회의장 난동



A구의회 본회의장서 몇몇 의원들이 본회의 방해하면서 물리력 행사했다고.

특히 위원회 소속 아닌 의원들이 난입해 의장석에 착석하는 등 의회 진행 방해했다고.

퇴장 요구도 무시하고 본회의장 연단 점거하는 등 계속 방해.

일부 의원은 의장 몸으로 밀쳐내기도.

 

기차표 끊어주는 보좌진


A의원이 보좌진에게 자식들 추석 기차표를 끊어달라고 시켜 구설에 오름.

앞서 이 보좌진은 의원 자식들 휴가 비행기 표도 예매했다고 함.

A의원은 아침 7시부터 전화를 걸어 “애들 기차표 좀 예약해라”고 했다고 함.

추석을 앞두고 기차표가 매진인 상황.

현재 대기번호가 1만 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이 때문에 보좌진은 하루 종일 코레일 사이트에 들어가 취소표가 있는지 확인만 한다고 함.

 

골프장 인수 목적

최근 업종 불문 기업들이 최근 골프장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그 용도에 눈길이 쏠리고 있음.

하나같이 향후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명분으로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는데 재계의 해석은 다르다고.

다름 아닌 로비용 회사로 이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매입에 나선다고.


최근에는 로비로 성장하고 있다고 의심받는 회사가 골프장 인수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시각에 힘이 실린다고.

 

팬심 이용한 돈벌이?

최근 팬심을 이용해 잇속을 챙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내 가수’ ‘내 배우’에 좋은 것을 선물하고픈 마음에 돈을 모금하는 과정서 ‘먹튀’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

생일선물이나 굿즈 등 팬들이 외면할 수 없는 아이템을 들고 온 후 모금이 완료되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게 특징.

십시일반 돈을 보냈던 팬들은 혹여나 팬덤에 나쁜 이미지가 씌워질까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다는 후문.

 

두 얼굴의 운동선수

운동선수 A가 팬들에게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이중적이라고 함.

평소 팬 관리를 잘하는 편이라 순수한 이미지의 A는 얼굴이 좀 괜찮다 싶은 팬마다 손을 댄다고.


심지어 A는 이를 자랑으로 여겨 지인들한테 떠들고 다녔다고.

소속사에서는 이 일이 공론화될까 전전긍긍 중이라고.

 

대관 시작한 제약회사

한 제약회사가 최근 국회 대관업무를 시작.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음.

시점 상 국정감사를 피하기 위함 아니냐는 게 중론.

해당 제약회사는 현재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를지 말지 중대 기로에 놓여있다고.

 

공식적인 뇌물

추석 선물세트로 ‘금괴’가 등장.

백화점들이 순도 99.99%의 최상급 골드바를 선보인 것.

쉽게 현금화할 수 있고 일정한 구매력을 유지하는 금은 그 동안 재테크의 수단으로만 인식.

일각에선 뇌물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

 

대행사의 배신

얼마 전 모 회사와 계약이 만료된 광고 대행사.

계약 연장을 기대했던 대행사가 앙심을 품고 여기저기 뒷담화를 풀고 다닌다고.

주로 언론사 기자들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는데, 해당 회사의 비리를 제보하는 형식.

회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미 다른 대행사와 계약한 상태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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