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여성 옆에 독극물 담긴 음료수병

2018.08.31 10:54:27 호수 118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달 28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6분경 부산 금정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시외버스 좌석서 의식을 잃은 20대 여성 A씨를 버스기사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구토한 상태로 호흡과 의식이 없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앉아있던 좌석 앞 물품보관망에 약독물을 혼합한 음료수병이 발견됐다.

경찰은 약독물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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