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생방송, 최종 데뷔 앞두고 잡음 '솔솔'…"불법 투표부터 금품 매수 논란"

2018.08.31 02:19:4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프로듀스48>이 최종 데뷔 평가 무대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투표 방법을 놓고 팬들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투표를 통해 최종 데뷔 멤버가 확정, 글로벌 걸그룹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나 일각에선 <프로듀스48> 최종 멤버를 선발하는 투표 과정에서 부적절한 방법이 이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프로듀스48> 연습생 투표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을 통해 진행됐으나 지난 22일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지마켓 계정이 1개당 10위안(약 1630원)으로 거래되는 정황이 포착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지마켓 측에서는 투표 시 본인 인증 절차를 추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의 일부 개인 팬들이 투표 인증을 받고 항공권·호텔 이용권·맥북 등의 고가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듀스48> 최종 데뷔 멤버 투표에서 또다른 편법이 이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11주차 기준 연습생들의 순위는 1위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2위 AKB48 미야자키 미호, 3위 WM 이채연, 4위 에잇디 강혜원, 5위 플레디스 이가은, 6위 AKB48 타케우치 미유, 7위 스타십 장원영, 8위 NMB48 시로마 미루, 9위 HKT48 야부키 나코, 10위 AKB48 시타오 미우, 11위 AKB48 혼다 히토미, 12위 울림 권은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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