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생' 최희준 지병으로 별세, "노래하는 순간이 좋다…늘 무대가 그리워"

2018.08.25 00:25:48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원로가수 최희준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가수 최희준이 지병을 앓던 중 향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960년 데뷔한 최희준은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 '하숙생'은 아직까지도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최희준에 국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생전 음악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냈던 최희준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최희준은 생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무대는 아직도 두렵다. 첫 음을 내기 전까지는 언제나 긴장한다"라며 "그래도 노래하는 순간이 참 좋다. 그래서 늘 무대를 그리워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희준의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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