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제비, 크기·위치·진로에 관심↑ "현재 생성 단계…한반도 피해 여부는?"

2018.08.24 17:15:5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제21호 태풍 제비의 생성 소식에 세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24일 제21호 태풍 제비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는 태평양 해안 인근에서 생성돼 태풍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밝혀졌다.

앞서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강타하며 많은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보도된 바 있어 태풍 제비의 생성 소식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태풍 제비는 태풍이 될 가능성이 있을뿐, 몸집이 작아 그대로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저기압 세력이 태풍으로 발전해도 한반도가 아닌 대만을 거쳐 중국 방향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태풍 제비는 담당기관에서 이름을 붙이지 않았는데 태풍에 소양이 있는 국내분이 한 말이 굳어진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태풍 제비에 표했던 지나친 염려에 안심하고 있는 한편, 일각에선 또다른 태풍이 등장할 수 있어 긴장감을 늦추면 안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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