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여자 축구선수 이민아(고베 아이낙)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민아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축구선수로서의 사진뿐 아니라 평범한 일상 사진도 올리는 이민아의 SNS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와 영진전문대를 졸업하고 2011년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 입단한 이민아는 6년 동안 맹활약하며 팀의 5연패에 큰 일조를 했다.
아시안게임 ‘얼짱스타’
연예인급 비주얼 화제
2008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국가대표, 2010년 FIFA 여자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3년과 2015년 동아시안컵 여자 축구 국가대표로 참여한 이민아는 올해도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다.
2009년 대한축구협회 여자 최우수선수상을, 지난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고베 아이낙에 입단한 이민아는 실력뿐 만 아니라 화려한 미모로 많은 주목을 받은 ‘얼짱스타’로 유명하다.
지난 2013년 WK-리그 올스타전서 자신의 유니폼에 ‘김태희’라는 별명을 달고 뛴 후부터 ‘축구계 김태희’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