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이보영 지성이 둘째를 가졌다.
배우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이보영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아직 초기 단계”라며 “내년 봄 출산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축복을 바랐다.
이보영의 활동 계획에 대해 “현재 결정된 차기작이 없었던 터라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로써 이보영 지성 부부는 2015년 6월 첫 딸 출산 이후 3년 만에 또 한 번 기쁜 소식을 전달하게 됐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내년 봄 출산…태교 전념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처음 만난 후 2007년 공식 연인사이를 인정했다.
이들은 6년 연애 끝에 지난 2013년 9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첫 딸 지유를 품에 안았고 동시에 연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대중과 소통했다.
이보영은 2017년 SBS <귓속말>, tvN <마더> 등에서 주연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성은 현재 tvN 수목극 <아는 와이프>에 출연 중이며 오는 9월19일 영화 <명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