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서 경찰관 머리에 총상…결국 사망

2018.08.15 02:18:4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최근 파출소 탈의실서 경찰관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경찰 측은 14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파출소 탈의실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은 채 쓰려져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근무하던 동료 경찰관들은 두 발의 총성을 들은 후 탈의실로 향해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측은 "A씨가 총을 들고 탈의실로 향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현장에는 A씨와 권총 이외에 별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해 스스로 총을 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출소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경찰관에게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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