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일본에 상륙했지만 불볕더위는 계속돼…기상청서 권고 “각별한 주의 필요”

2018.07.30 02:18:1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기상청이 이어질 불볕더위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 당부했다.



29일 기상청의 관계자는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동풍이 불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불볕더위는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의 설명에 따르면 서울 등 서쪽 지역은 오는 29일과 30일, 37도를 돌파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본에 상륙한 태풍이 소멸된 후, 남아 있는 바람에서 오는 영향으로 예측되어진다.

극심해질 불볕더위에 대해 관계자는 “(8월로 접어드는) 이번주는 폭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편 일본으로 진입한 종다리로 이날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5만6천여 가구에서 정전이 일어나는 상태가 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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