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라반 실종’ 30대 여성, 당시 소주 구매 정황 “실족 가능성도”

2018.07.29 17:30:3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제주도서 가족 여행을 즐기던 30대 여성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지난 27일, 제주 해양경찰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서 남편과 두 명의 자녀들을 동행해 카라반 야영을 하던 30대 여성 A씨가 실종돼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혼자 편의점을 찾아가 소주 등을 구매했으나 이튿날이 돼도 돌아오지 않아 A씨의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A씨가 소유하고 있던 전자기기와 신용카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한 족의 슬리퍼를 발견해 실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수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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