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불, 원인에 외신 판단은? “연료·산소·열 때문”

2018.07.28 23:33:2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그리스에서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낳은 산불이 발생했다.



28일(한국시간) 그리스 당국에 따르면 아티카 지역에서 지난 23일 산불이 시작돼 크게 번졌고, 이에 40세 나이의 여성이 화상을 입고 사망했다.

현재 바람을 타고 마티 지역으로 번진 산불로 인해 수십 명의 사망자를 발생한 것. 이에 당국은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특히 사망자 중 어린이가 대다수이며, 실종자와 부상자들은 생명이 위독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한 뉴스매체는 “그리스 아티카 지역은 매년 여름 때마다 섭씨 40도의 불볕더위로 공기가 건조하고 습한 현상이 반복해왔다”며 “이번 역대 사상 최악의 그리스 산불은 강한 바람이 불길을 더욱 커지게 했다. 연소 조건으로 연료·산소·열로 인해 산불이 빠르게 번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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