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대 여성 사망, 61일간 무차별 집단 폭행…“도망 중 겁이나 자수”

2018.07.28 21:08:4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구미서 20대 여성이 집단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



구미 경찰서 측은 28일 “20대 여성 4명이 구미 인동 근처 원룸에 지내던 중 서로 간의 생각이 충돌해 한 명을 마구잡이로 집단 폭행했다”며 “한 명을 약 61일 동안 원룸에서 일방적으로 집단 폭행을 했다. 이후 집단 폭행한 20대 여성들은 어머니의 설득으로 자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약 72시간 만에 숨진 ㄱ씨를 원룸에서 발견한 경찰은 무차별로 폭행한 20대 여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

최근 구미 인동 원룸 지역은 음식, 영화, 의류점 등이 밀집해 대부분 20대 젊은이들이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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