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18년 제4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 개최 및 취약계층 농업인 현장방문

2018.07.28 18:15:21 호수 1176호

농협(회장 김병원)은 28일, 농협중앙회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전국 폭염 지속에 따른 취약계층 농업인 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허식 부회장이 주관하는 ‘2018년 제4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전국서 가축 폐사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에 와서는 농작물 피해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많은 온열질환자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은 폭염지속에 따른 취약계층 농업인 지원을 위해 ▲단수 등 식수부족지역(전남·전북·인천·충북) 취약농가에 생수(2L) 1만3080개 긴급 공급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돌봄 대상자(4만1892명) 피해상황 및 안부 확인 ▲고랭지 배추 피해농가에 예비묘 18만주 긴급 공급 등을 시행했다.

예비묘는 기상재해 등으로 배추 모종이 급히 필요한 농업인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농협이 추가로 재배하는 배추 모종(모종으로 생육까지 약 30일 소요)을 말한다.

또 향후에도 ▲취약계층 농업인 1만4000명에 대한 ‘정부협력 행복나눔이’ 집중방문을 통해 건강 체크 및 가사도움을 실시하는 등 범농협 법인(부서)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회의를 주관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유사이래 역대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수많은 취약계층 농업인의 피해가 더욱 심각하다”며 “농협 임직원은 피해 농업인의 심정으로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대책을 준비하여 복구지원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후 농협중앙회 허 부회장은 경기 용인 구성농협 관내 취약계층 농업인을 방문해 건강상태 및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폭염으로 인해 하지 못했던 가사일을 ‘정부협력 도우미’와 함께 도와주는 등 취약계층 농업인 피해극복 활동에 매진했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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