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RI BoB, 사랑의 쌀 기부 행사

2018.07.27 10:18:38 호수 0호

“나눔을 실천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원장 유준상)은 지난 26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BoB) 7기 발대식을 통해 모은 쌀(총 830kg)을 구로구 노인회에 기부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행사에서 KITRI 유준상 원장은 “이 나눔의 쌀은 정보보안 차세대 리더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서 보내준 쌀“이라며 ”이렇게 뜻 깊은 쌀이 어려운 분들에게 다시 나눌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정보보안을 구현하는 우리 BoB 교육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면서 더욱 책임감 있고 성숙한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국내 최고의 IT/정보보안 인재 양성기관의 원장으로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도 잊지 않았다.

유 원장은 “남북이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나 사이버 세계는 더욱 치열해 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일본과 중국, 나아가 러시아 등 열강과 경쟁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이끌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사이버 보안 리더가 될 BoB 교육생들에게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그동안 KITRI는 각종 행사를 통하여 지원 받은 쌀 화환 등으로 총 2톤에 가까운 쌀을 다문화 가정, 장애인 단체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BoB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보안 기술을 습득한 차세대 리더들은 쌀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보안기술 강습, 중소기업 무료 보안 취약성 점검 등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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