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헬기, 10m 상공서 추락…사망자 속출 "폭발 때문에 피해 커져"

2018.07.18 01:09:01 호수 0호

해병대 헬기 추락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17일 포항 비행장에서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의 시험 비행이 있었다.

이날 마린온은 6명의 탑승자를 태운 채 상공을 비행했다.

무사히 시험 비행을 마치는 것 같았던 마린온은 10m 상공에서 갑자기 추락하기 시작했다.

빠른 속도로 지면을 향해 추락하던 마린온은 결국 폭발을 일으켜 주위를 경악게 했다.

특히 이 추락 사고로 인해 탑승해 있던 군인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어 대중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해병대 측은 "헬기 추락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추락 사고를 낸 마린온은 시험 비행 후 해병대에 실전 배치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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