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배우 원빈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원빈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가구 브랜드 직영점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원빈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가구 브랜드에서 개최한 행사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1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오랜만에 있는 원빈의 공식적인 행사인 만큼 누리꾼들의 기대도 컸다. 그러나 이 날 행사는 원빈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치러졌다. 

단순한 팬 사인회에도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원빈의 긴 공백기 때문이다. 그동안 원빈을 만날 수 있있던 것은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행사나 CF가 전부였다.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를 마지막으로 원빈의 작품 활동은 전무하다.

이번 팬 사인회를 통해 원빈이 다음 작품에 대해 언급했을지, 원빈의 다음 복귀작은 무엇이 될지 벌써부터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