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8.07.02 09:56:39 호수 1173호

하경호
남·1995년 3월17일 사시생



문> 공부가 중요한 것을 알고 있으나 잘되지를 않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앞날 걱정에 비관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 말고 다른 길이 없을까요.

답> 귀하는 학운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이상 정상적인 학업은 이어나가기 힘듭니다. 검정고시를 목표로 하여 고교자격은 획득합니다. 지금은 모든 운세가 위험해 마음이 수시로 바뀌고 거꾸로 살아가는 인생과 같습니다. 불운한 현실에 말려들지 말고 뚜렷한 주관만 세우면 향후 결실을 맺게 됩니다. 요식이나 미용계통에 뜻을 두세요. 올해까지 준비과정으로, 포기하면 인생의 절반이 무너지는 셈입니다. 부족한 운세에서 배움이란 매우 어려운 과정이나 그것을 이기는 것이 마지막 관문입니다. 뼈를 깎는 인내로 최선을 다하세요.

 

성영숙
여·1982년 4월29일 자시생

문> 결혼에 관심은 있었지만 남자와의 경험이 한 번도 없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많아져 혼기를 놓친 게 아닌지 두려워집니다. 혹시 재취 자리는 아닌지 겁이 납니다.

답> 귀하의 운세 자체가 만혼의 운이므로 30세를 넘긴 것이 오히려 다행입니다. 이제 곧 연분을 만나 혼사로 이어져 최고의 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소 늦은 만남이나, 인연이며 평생 축복이 함께합니다. 귀하는 성격이 곧고 단순, 소박해 쉽게 무너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기혼 남성의 접근에 말려들기 쉬우니 즉시 거절해 불행을 막으세요. 상대는 공직자로 학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성실한 사람입니다. 귀하는 결혼 후에도 사회운이 이어지니 미래 준비에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세요. 통역, 번역 쪽 프리랜서로 활동범위가 넓어집니다. 

 


서윤철
남·1978년 10월28일 자시생

문> 1984년 4월 축시생인 아내와 불화 끝에 별거를 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좋지 않은 과거도 묻어두고 이해와 용서로 받아들였으나 다시 옛 모습이 나타나 괴롭습니다. 

답> 이제는 다 떨쳐버리고 빨리 정리해야 합니다. 더이상 두 분의 인연으로는 역부족입니다. 부인과의 인연이 아닌 것도 사실이지만 부인의 운명이 아주 험난해 가정생활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부인은 타고난 운명이 바람기가 다분해 스스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부인은 귀하를 만나기 전에도 이미 동거생활 등 복잡한 이성관계가 많았습니다. 타고난 운명의 기질이며 절대 개선되지 않습니다.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하의 미련이 또한 문제입니다. 이제는 냉정한 선택으로 빨리 벗어나도록 하세요. 재혼으로 불행을 만회하게 됩니다. 

 

엄서진
여·1991년 8월14일 해시생

문> 부모님의 불화가 심하고 이혼 위기에 있어서 덩달아 저도 방황을 하고 있는데 언제 화목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1990년 11월 진시생을 짝사랑하는데 고백해도 될까요.

답> 부모운이 불운해 가정이 흔들리고 불안과 공포감에 시달리고 있으나 부모님의 이혼은 없습니다. 그리고 2019년부터 부모님과의 상생운으로 가정의 평화와 안정이 시작됩니다. 귀하의 방황은 이성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며 지금 상대에게 고백은 곧 불행입니다. 운세가 정착되지 못하고 떠다니는 구름과 같아서 잘못하면 태풍을 몰고 올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집안의 불화와 외로운 감정에 얽메여 악운에 말려들면 함정만 있습니다. 올해까지 이성관계를 삼가해 후회하는 일이 없게 하세요. 중단했던 학업을 다시 시작하세요. 간호학이나 보건위생학이며 천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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