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방음 공사 중 가스폭발, 사고 원인은? “공사현장서 불 사용 금지”

2018.06.25 01:33:46 호수 0호

노래방 방음 공사 중 가스폭발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경기도 시흥시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 노래방서 가스폭발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레탄폼을 이용해 노래방 방음 공사를 하던 도중 점화 플러그서 스파크가 튀어 가스가 폭발했다.

노래방 방음 공사를 진행하던 작업자는 가스 폭발로 인해 화상을 입어 병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가스 폭발이 우레탄폼에 의한 사고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바.

특히 지난 1월 울산에 있는 오피스텔서도 우레탄폼에 의해 폭발 사고가 일어난 적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우레탄폼 분사기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부탄가스와 별반 다르지 않다"면서 "폭발 위험성이 높아 현장에서는 불도 못 피우게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공유되면서 많은 이들이 우레탄폼 사용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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