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신웅, 비명·얼굴 할퀴어도 강간 “미친 사람이었다”…성폭행 혐의로 송치

2018.06.22 11:51:1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22일, 트로트 가수 신웅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신웅이 이날 결국 경찰에 송치됐다.

신씨는 라디오 작가 출신인 작사가 A씨를 지난 2012년부터 1년에 걸쳐 세 번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3월 SBS를 통해 앞서 신씨로부터 성폭행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A씨에 따르면 작품 문제로 의논하고자 신씨 사무실에 들렀다가 강간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소리 지르고 얼굴을 할퀴어도 그 짓을 했다. 미친 사람이다. 울기도 하고 번번이 무슨 짓이냐고 따져 물었다. 사과도 요청했다. 그런데 못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신씨는 A씨의 주장에 대해 강간은 절대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