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여수롤러스피드스케이팅대회 후원

2011.09.04 11:15:00 호수 0호

“비인기종목의 균형적 발전 위해”

프로골프선수·축구국가대표도 적극 후원



하나금융이 5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적극 후원했다. 롤러경기가 비인기종목인 점을 감안하면 화려한 경기 성적과 맞물려 이번 대회의 숨은 1등공신인 셈이다.

지난해부터 대한롤러경기연맹의 공식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하나금융지주는 국내 비인기 종목인 롤러스피드스케이팅 국제대회인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은 개막식에서 “롤러스포츠는 300만이 넘는 동호인 수에도 국내에선 비인기종목”이라며 “하나금융은 소외계층과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금융서비스 개발은 물론 롤러스포츠 같은 비인기종목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 전반의 균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제롤러경기연맹과 국제스피드위원회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경기연맹과 여수시가 주관하고 롤러스포츠 강국인 콜롬비아를 비롯한 41개국,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해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롤러스포츠 외에도 김인경, 박희영을 비롯한 4명의 프로골프선수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한국 축구발전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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