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덕분에…

2018.05.18 11:21:57 호수 1167호

팬들 덕분에…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팬들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멤버들이 장애인 비하, 인종차별 발언 등 문제 발언을 해도 팬들이 앞장서서 ‘묻어주고’ 있기 때문.

머릿수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그룹 팬들은 SNS 등을 이용, 문제 발언에 적극적으로 방패를 세우고 있다고.

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룹 멤버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말실수하는 바람에 팬들도 지치고 있다는 후문.

 

예비후보의 불륜 의혹


경선에서 승리해 군수 후보로 확정된 한 예비후보.

한 여성과의 휴대폰 대화 내용이 공개 되면서 불륜의혹 불거졌고, 관련 여성의 녹취록까지 공개돼 파문 일고 있어.

당원들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이뿐 아니라 지역 내에서 예비후보의 성추행 추문설이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의원님의 위험한 역사관

보수 정당의 모 국회의원이 독도공유론을 주장한다고.

독도공유론은 독도와 인근 해역을 일본정부 및 어민들과 함께 공유하자는 이론.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일본과의 마찰을 최소해하자는 데서 나온 이론임.

대한민국 소유의 국유지를 일본과 공유하자는 내용은 국민들의 일반적인 정서와는 괴리가 있음.

최근 이를 두고 학계서도 논쟁이 끊이지 않을 정도.

 


“각서 쓰고 이직해라”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의 간부가 라이벌 회사로 이직했다고 함.

이 간부는 회사가 성공을 하기까지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짐.

회사 측은 다른 곳도 아니고 라이벌 회사로 이직하는 것에 큰 배신감을 느끼는 중이라고.

회사는 정보유출 등을 염려해 각서까지 받아놨다고.

각서 내용에는 회사 험담을 하지 말라는 내용까지 있었다고.

 

피바람 몰아치는 항공업계

한진그룹이 최근 갑질 논란으로 창사 이례 최대 위기에 놓임.

대한항공은 경찰, 공정위, 관세청, 국토부 등 각종 비리와 관련돼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


그런데 대한항공서 불거진 문제 대부분은 현재 동종업계 기업 오너들도 그대로 하고 있는 행태라고 함.

향후 조사가 항공업계 전반으로 확대될까 오너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후문.

 

열리는 관세 게이트

대한항공의 관세 절차 프리패스 논란이 조용히 묻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정관계 유력인사들도 이같이 관세 절차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서라고.

이 같은 사실을 본격적으로 조사하면 하나의 게이트로 번질 수도 있다는 시각도.

용두사미로 귀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의심의 눈초리

모 기업이 한 백화점서 일일 지점장 이벤트를 벌여 큰 성과를 거뒀다고.

친절한 상품설명 등 열과 성의를 다해 응대해 평소보다 몇 배 이상인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는데, 이를 보는 업계의 시선은 엇갈려.

성공적 이벤트란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혹시 손님들이 동원된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이 교차.

심지어 사전에 지인들을 불러모은 거 같다는 의심의 눈초리도.

 

홍보대행사의 설움

구설이 끊이지 않는 모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 때문에 홍보대행사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이 회사는 내부에 특별히 홍보실을 운영하지 않으면서 홍보 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데, 오너의 사생활 구설이 터질 때마다 대행사에 미루고 있는 실정.

정작 일을 확대시킨 건 회장 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잘못은 전혀 안중에 없는 행동 때문에 을에 가까운 대행사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돈을 써가면서 사태 수습에 나선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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