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방해한다고…서로 주먹질한 커플

2018.05.04 10:41:24 호수 116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게임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질한 혐의(폭행)로 대학생 커플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9시경 광주 북구 한 원룸서 서로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여자친구 B씨가 “게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주먹질했으며 B씨도 이에 맞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컴퓨터 게임에 열중하던 A씨는 여자 친구 B씨가 “배고프지 않냐”고 하자 이를 무시하고 욕설을 내뱉었으며 이에 화가 난 B씨는 A씨의 키보드를 건드렸고 이후 다툰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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